외로움은 친구를 부르는 신호랍니다 릴리아는 바닷가에 외따로 서 있는 등대를 지키는 씩씩한 소녀입니다. 등대는 릴리아의 집이자 일터입니다. 밤이 시작되거나 안개가 짙게 끼는 날이면 등대 꼭대기로 올라가서 환하게 불을 켜지요. 릴리아는 혼자 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아빠는 노란 잠수정을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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