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얀이에요. 푸른 바다와 왁자지껄한 시장이 있는 바닷가 마을에 살아요. 이다음에 크면 우리 아빠처럼 멋진 어부가 될 거예요. 그런데 어느 날……, 유조선이 암초에 부딪히고 말았어요. 바다가 순식간에 새까매져 버렸지요. 온 마을이 금세 슬픔에 잠겼답니다. 아름답고 평화로운 바다를 다시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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