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은 건 싫다고, 좋은 건 좋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열린 마음아, 안녕? 내 주위에는 온통 괴물들뿐이다. 오늘도 빨리빨리 괴물이 날 다그친다. 그럴수록 손도 발도 내 맘대로 움직이지 않는데. 끄덕끄덕 괴물은 내가 무슨 말을 해도 귀담아듣지 않는다. 와글와글 괴물들 말은 잘도 들어주면서. 메롱메롱 괴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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