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두 살 덕순의 눈에 비친 전쟁의 참혹함,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싸운 동래 사람들의 이야기조선 시대는 왕을 중심으로 사대부가 각 부 벼슬을 맡아 다스렸습니다. 사농공상의 순으로 신분의 구별을 엄격히 두었지요. 동래에 살던 평민의 딸 덕순은 뭘 해도 바꿀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체념하고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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