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뉴베리 영예상 수상작. 전염병과 지진, 전쟁으로 모든 것이 피폐해진 1350년대 당시 중세 유럽의 모습을 담고 있다. 곱사등 때문에 괴물로 여겨졌던 보잘것없고 존재감 없던 ‘보이’와 낯선 순례자 ‘서컨더스’의 만남으로 이야기는 시작한다. 서컨더스는 자신을 구원해 줄 희망의 상징인 일곱 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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