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서문에서, 모든 문화현상은 “미시적 시각과 거시적 시각의 균형이 잡혀야 정체가 드러난다. 균형은 대상을 정확히 바라보는 전제조건이다”라고 하면서, “한국의 전통문화는 그간 ‘논리와 분석’이라는 서구적 렌즈에 의해 정체가 왜곡된 경향이 많았다. 당연히 미시적 시각과 거시적 시각, 서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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