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기 초. 스페인에서 온 정복자 프랑시스코 파사로는 페루로 진출하였다. 그곳의 주민들은 자신들의 군주가 태양신의 직계 후손이라는 대단한 자부심을 지니고 있었지만, 스페인의 군대는 불과 몇 달 만에 그들을 지배할 수 있었다. 잉카의 장엄한 문명과 어디에나 널려있는 풍부한 금, 불가사의한 건출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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