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 전 334년 봄, 마케도니아의 왕인 알렉산더 3세는 스물두 살의 나이로 5만 명의 군사를 이끌고 소아시아의 연안을 향해 출항했다. 이로써 그리스인들은 왕 중의 왕인 페르시아의 다리우스 대왕의 제국을 정복하러 아프가니스탄과 인도까지 이르는 대원정길에 나서게 되었다. 알렉산더가 제국의 수도...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