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최고의 통찰자, 피카소. 피카소에게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통찰을 의미했다. 그는 인간과 사물의 내면에 숨겨진 은밀한 의미를 파악하여 생명력을 지닌 그림으로 승화시켜 놓았다. 그는 동시대의 어는 누구보다도 자신이 살던 시대를, 사람을, 사물을 잘 보았던 사람이지만 그 자신은 격하고 비밀스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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