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림책은 ‘바다 위에 떠 있는 두 도시를 오가며, 편지를 배달하는 새의 이야기’이다. 두 도시에는 ‘마음이 무거우면, 몸도 무거워지는 새들’이 산다. 이곳의 새들은 편지를 써서 각자 마음의 무거움을 덜어낸다. 어느 날 이 편지들을 배달하는 새에게 걱정이 생겼다. ‘이 무거운 편지를 받으면, 마음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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