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문학>으로 등단한 저자의 수필집. 아무렇게나 누워있는 바위나 무심히 흐르는 물과 함께 숨쉬고만 있어도 사람은 꼭 자연을 닮게 되는 걸까. 늘 잘 잠그어진 단추처럼 일상이 여기서는 오히려 잘못된 듯 느껴진다. 자연과 인생, 사람들에 대해 읊은 수필들을 모았다.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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