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강단에서 물러나 문학테라피스트로 활동하며 문학을 통한 치유의 길을 모색하는 노시인의 세 번째 시집. 저마다 하나씩 상처를 감추고 신음조차 내뱉지 못하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이마를 짚어주는, 따뜻한 위로의 시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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