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묵 그림을 그리는 작가, 정순희가 바느질로 이야기를 풀어 놓았다. 천연염색으로 색을 낸 은은한 천에 한땀 한땀 정정스럽게 한 바느질은 그림을 대신하고, 운율감 있는 텍스트는 한데 어우러져 지금까지 보지 못한 멋진 그림책을 탄생시켰다. 만 2세 전후의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으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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