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국의 다음 후계자를 뽑는 건국절 행사가 다가왔다. 국왕은 왕세자 카시안에게 왕위를 물려주기 위해 흑마법사의 힘까지 빌려 테오하리스를 자신의 인형으로 만들어버린다. “푸른 불꽃의 마법사들은 왕실에 충성을 바치는 것이 아니었나?” “너희 시조가 푸른 불꽃의 대마법사를 어떻게 대접했는지 모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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