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날 동안 얼굴 붉히면서 살 거 뭐 있나. 같이 놀러나 댕기자” 거침없이 콸콸 쏟아지는 ‘썰’의 향연! 8년 만에 선보이는 김종광의 다섯 번째 소설집 소싯적 놀 만큼 놀아본 범골 어르신들이 건네는 노는 법의 진수 나들이하듯 가벼이 세상을 활보하는 그들이 ‘한 수’ 가르쳐주러 때 빼고 광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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