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기자 생활을 마감하고 허영한은 이제 사진작가로 활동 중이다. 기자 시절에 그는 두 번의 개인전을 열었고, 작가로서 활동하면서 두 권의 사진집을 내기도 했다. 신문과 잡지에 쓴 칼럼도 여럿이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그의 사진에 곁들여진 ‘텍스트’들을 볼 때마다 같은 얘기들을 했다. “글 써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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