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독자를 관객으로 변환시키는 정범철 희곡의 최종 도착점은 극장 밖연출가이자 극작가이며 극단 대표인 정범철의 두 번째 희곡집이다. 삶의 현장을 희곡으로 옮기고, 무대를 통해 치열하게 형상화하고, 그 무대와 관객을 다시 삶의 현장으로 끊임없이 이동시키는 정범철 희곡의 특징들이 잘 드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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