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 지우개, 수첩, 연필꽂이, 클립 그리고 햇빛 담은 초록빛… 미안하다, 이렇게 가까운 친구를 미처 몰라봤구나문방구를 사랑하는 어느 철학자가 들려주는 56편의 애정 고백『사랑하는 나의 문방구』. 문방구는 비록 소소한 물건이지만 깊이 사귀면 떨어질 수 없는 늘 내 곁에 있는 오랜 벗이다. 필요할 때마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