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없이 사라진 것들에 바치는 백 행!2009년 자음과모음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한 작가 박솔뫼의 두 번째 장편소설 『백 행을 쓰고 싶다』. 제목 ‘백 행을 쓰고 싶다’는 일본의 전위예술가 데라야마 슈지의 저서에 수록된 동명의 시에서 가져온 것이다. 데라야마 슈지가 파격으로 지루한 현실에 저항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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