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일부 학자는 다산 정약용이 유배를 갔을 때 펴낸 『목민심서』와 비교해 ‘중국 버전의 목민심서’로 평하기도 한다. 두 책 모두 수령이 지켜야 할 지침을 밝히면서 관리들의 폭정을 비판한 사실에 주목한 결과다. 현재 중국의 많은 정치지도자와 기업CEO들은 수시로 『욱리자』에 나오는 경구와 우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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