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단편<후송>으로 사상계 신인문학상을 통해 등단한 저자의 연작소설. 속세의 힘과 돈으로 이탈리아의 빛이되고자 했던 용병대장들, 그들의 행각을 통해 드러나는 교회의 타락상, 그리고 사치와 향락, 퇴폐를 즐기는 시민들, 그속에서 성자의 뜻을 좇고 이성의 명령에 따르려는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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