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출신의 작가 세풀베다를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만들어준 1989년작 장편소설. 살해당한 환경운동가 치코 멘데스에게 책을 바친다는 서문에서 짐작되듯, 소설은 아마존 밀림을 배경으로 인간의 탐욕과 어리석음, 자연의 무서움과 거대함을 배치해 보여주는 수작이다. 인디오만큼이나 정글을 잘 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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