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소월시문학상 대상 수상작으로 정일근 시인의 '둥근, 어머니의 두레밥상'이 선정됐다. 따스하고 편안한 시적 분위기를 견지하되, 사물의 본질을 통찰하는 예리한 시각과 치열한 문제의식을 놓치지 않은 작품이다. 특히 진지하면서도 탄탄한 주제의식과 서정시다운 진정한 울림과 리듬이 돋보인다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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