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하게 낮잠을 자던 중. 정말 낮잠은 이제 지겹다는 생각이 들었다. 곧 마흔 살, 이미 청춘과는 멀어진 나이지만 난 참 쓸데없이 주저하는 일이 많구나 회한이 밀려들었다. 『아무튼, 발레』는 갑자기 입문하게 된 발레의 세계를 보여준다. 호락호락하지 않은 발레의 세계.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저자는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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