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겨우 쉰하나. 나는 끝난 사람이 되었다.회사에 충성을 다하며 출세를 위해 살았던 한 남자의 삶을 추적한 소설 『끝난 사람』. 도호쿠 지방 출신으로 도쿄대 법학부를 졸업하고 대형 은행에 입사해 한동안 승승장구하다가 임원 진급을 눈앞에 두고 출세 경쟁에서 패해 자회사로 좌천된 이후 정년을 맞이한...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