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기형적인 몸에 좌절할수록 오히려 내면에 집중해야만 했던 거인 이야기 이 소설의 주인공 틸만은 열여섯에 199센티미터, 열아홉에 239센티미터를 넘어 책의 말미에 이르면 267센티미터의 키를 갖게 된다. 뇌하수체호르몬 이상으로 인해 멈출 줄 모르는 성장병을 앓게 된 이 거인은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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