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베르 드 노장의 자서전』은 1114~17년 사이에 쓰였으며, 총 세 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랫동안 묻혀 있던 이 책은 19세기에 이르러서야 주목을 받기 시작했는데, 제3권의 내용이 랑에서 일어난 폭동과 코뮌 운동을 자세하고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즉 근대 부르주아 혁명의 기원이 중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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