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넘게 빈민 운동을 해온 최인기의 세 번째 저작. 공간을 매개로 그곳의 가난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사진 에세이 형식으로 담았다. 저자는 재개발로 마을이 사라질 위기에 처한 철거 지역, 현대화 사업이 진행되는 전통 시장, 한때 잘나가던 부산의 점집촌, 산꼭대기 달동네 등을 누비며 사람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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