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글에 실려 있는 음악기록을 구성한 것이다. 의미와 소통을 위해서 한문 구절들이 많이 사용되긴 했지만, 딱딱하고 고루한 고문이나 논문 투의 표현을 최대한 줄여 접근성을 높혔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옛글들의 풍경은 역사의 숨결과 인간적 고뇌와 시대적 맥락을 사유할 수 있는 계기로 이해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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