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회화사의 드넓은 바다에서 용솟음친 한국 회화의 금자탑, 민화를 바로 세우다여태껏 민화는 넓고도 깊은 한국 회화사의 바다에 외로운 섬처럼 떠 있었다. 흔히 민화를 두고 전문 교육을 받지 않은 무명 화가가 ‘정통’ 또는 ‘전통’ 회화를 모방해 실용을 목적으로 그린 그림이라고 이야기한다. 민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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