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에 무균지대는 없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미생물은 박멸의 대상이었다. 1880년대 현대 미생물학의 아버지들이라 칭송받는 코흐와 파스퇴르에 의해 세균이 질병의 원인임이 증명된 이후, 세균을 제거하고 무균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최고의 위생으로 간주했다. 이런 생각은 20세기 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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