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 난, 나에게 넌 누구보다 완벽한 짝꿍막대기는 단단합니다. 돌멩이는 튼튼하지요. 하지만 막대기는 언제나 외로웠고 돌멩이는 날마다 쓸쓸했습니다. 혼자 있으면 놀이터의 시소조차 재미없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막대기랑 돌멩이가 만났습니다. 둘은 너무 달라 보입니다. 돌멩이는 0을 닮았고 막대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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