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침 여덟 시에 출발하는 까만 기차. 오늘도 제시간에 기차역에 갔어. 어라, 그런데 기관사도 역무원도 모두 깊은 잠에 빠져 있네. 그렇다면 오늘 하루 내 마음대로 신나는 모험을 떠나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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