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배기 동생과 세상에 홀로 남게 된 15세 소년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다가장 큰 힘이 되어 주면서도 때론 가장 큰 짐으로 다가오는 것이 아마도 가족일 것이다. 소설 속 서우는 아픈 엄마뿐만 아니라 이제 막 걸음마를 뗀 두 살배기 동생까지 돌봐야 하는 상황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다. 하루하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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