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출신 박용재 시인의 여덟 번째 신작시집. 향가 「헌화가」와 허난설헌의 「채련곡」에서 ‘강릉’과 ‘꽃’의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면서 새로운 ‘사랑의 시’로 구현한 64편의 서정시를 한 권으로 엮었다. 강릉의 산과 호수와 바다를 배경으로 인문학적 상상력을 감성적인 어조로 형상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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