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키스하게 놔둬요》는 국내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퀴어 작가들의 사랑 시를 엮은 시선집이다. 전 세계 LGBT(레즈비언, 게이, 바이섹슈얼, 트렌스젠더) 시인 서른아홉 명이 한 글자 한 글자 진솔하게 적어 내려간 사랑 시 75편을 번역해 수록했다. 김수영문학상을 최연소로 수상하고 《구관조 씻기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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