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작은 학교 김용택 선생님이 챙겨 주신 6학년 책가방 동화. 구박을 받고 사는 동안에 자신도 모르게 억새풀 처럼 사나워진 꾸꾸는 친구가 없어 외로워서 틈만 있으면 쪼는 버릇이 생겼다. 그런 꾸꾸의 마음을 모르는 가족들은 강아지와 고양이만 예뻐하고 꾸꾸는 사랑받기 위해서 더 노력한다.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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