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한 권씩 만나는 먼슬리에세이 시리즈의 세 번째 책 왜 취하는가, 어차피 깰 건데 왜 사는가, 어차피 죽을 건데 “술은 왜 마시는가? ‘음주욕’을 주제로 책까지 내는 판에 한 번쯤 정면으로 마주했어야 하는 질문이다. 그런데 나는 이 책의 원고를 쓰는 동안에도 그 질문만큼은 애써 피해왔다. 다시, 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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