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인천에서 태어나 2005년 《내일을 여는 작가》로 등단한 김경철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아리떼 소마』. 등단 13년 만에 첫 시집을 출간한 김경철 시인의 언어는 매 순간 분절하는 목소리로 언어의 해상도를 높인다. 불안하지만 아름다운 자세로 세계에 틈입해 프리즘으로 굴절되는 기하학적인 세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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