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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시민으로 산다: 정병오 에세이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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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0000059946 [서원]4층인문학자료실(총류~사회과학)
235.8-정44ㄱ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세상 속에서 살아가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은 자들’, 이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의 정체성을 특징짓는 대표적인 것들 가운데 하나이다. 다시 말해, 그리스도인이란 세상에서 시민으로 살아가지만 그의 궁극적인 시민권은 이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에 있다는 것이다. 이것을 일컬어 ‘기독시민’이라 부른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다양한 가치와 질서를 추구하는 시민들이 혼재하는 사회이다. 소위 민주시민사회이다. 역사적으로 기독교가 공인된 이후, 이러한 환경은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접해보지 못한 낯선 환경이 아닐 수 없다. 때문에 전통적인 교회와 그리스도인들로서는 이에 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하며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적잖이 당황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의 저자 역시 이러한 전통적인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 속한 한 사람으로서 오늘날 민주시민사회에서 기독시민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지금까지 치열하게 찾고 실천해왔다. 따라서 전통적인 신앙인으로, 깨어있는 기독시민으로, 고민하고 실천하는 기독교사로 그 누구보다 신실하면서도 정직하게 걸어온 저자의 생각과 삶의 이야기들은 오늘날 민주시민사회의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게 많은 지혜를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 책은 크게 세 가지 이야기로 구성된다. 첫 번째 이야기인 ‘나는 그리스도인이다’에서는 전통적인 신앙인으로서 저자의 신앙과 생각, 관점에 관해 이야기하며, 두 번째 이야기인 ‘기독시민으로 살기’에서는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정치, 경제, 과학, 기술, 문화 등의 환경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저자가 실천해온 생각과 삶에 관해 이야기하며, 마지막 세 번째 이야기인 ‘기독교사로 살기’에서는 도덕교사로서 저자가 자신의 소명을 우리 교육의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하고 있는지에 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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