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책』은 배교 후 귀양을 갔던 자의 자기고백서다. 책은 유배생활에 대한 성찰, 통회의 의미와 필요성, 십계 등의 기준에 따라 자신을 돌아보고 하느님께로 돌아가는 회심의 마음을 담고 있다. 모든 연고가 끊어진 유배지에서 혼자 고뇌하는 고독한 수행적 삶을 보여주며, 참된 성찰의 본보기가 되어 잠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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