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픈 여우 콘라트』. 배고픔을 참고 오리아빠가 된 여우 이야기로 개성 넘치는 문체와, 아름다우며 사실적인 묘사로 그리고 있는 수작이다. 그리고 율리아 프리제의 그림은 색의 적절한 사용과 독특하지만 따뜻한 표현 방식으로 오리와 여우가 한 가족이 되어 가는 과정을 독특하면서도 섬세하게 풀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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