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오르고 이울고 이윽고 그믐이 되는 달처럼…… 오늘 일을 내게 묻지 마시게, 나는 어제의 존재이니.『온전한 고독』. 2019년 12월 난다에서 펴내는 한 신인 작가의 첫 장편이다. 작가의 이름은 강형. 처음 이 작품을 마주한 건 올해 8월 말이었다. 투고한 날로부터 근 일주일 간 거의 매일 컬러를 달리하여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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