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시집 『다시 사랑이 온다』 이후 3년 만에 이정하 시인의 신작 시집 『괜찮아, 상처도 꽃잎이야』. 이정하 시인의 시는 아프다.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잠겨 죽어도 좋으니 너는 물처럼 내게 밀려오라’ 등의 시어처럼 그의 시는 읽을수록 가슴 속에 찌릿하게 번져오는 아픔이 있다. 상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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