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셰익스피어, 뉴턴, 피츠제럴드 등 우리 시대의 문장가 고종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영어 명문장 63편을 한 권의 책 속에 담았다. 필사가 주는 ‘치유’의 감정과 손끝으로 전해지는 글쓰기의 ‘재미’를 놓치지 않으면서 사유의 폭까지 넓히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맞춤인 책이다. 길지 않은 글들이지만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문장 앞에서 필사를 위한 빈 여백은 글자뿐만 아니라 생각이 머물고 익는 사유의 밭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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