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숙 시인의 이번 시집 『옹이도 꽃이다』는 바로 옹이가 꽃이 되는 시적 메타포의 놀랍고 신선한 발견이며 그것은 부정에서 긍정으로, 원망에서 기쁨으로 거듭나는 기적의 시학이 된다. 옹이란 무엇인가. 산다는 것의 진정은 무엇인가. 그것은 옹이도 꽃이라는 발상 전환, 그 뛰어넘음의 시적 상상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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