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징하고 용감한 생의 감각을 터특한 시인 김현, 그가 보고 듣고 말한 것, 혼자 또는 함께 머문 곳, 만난 사람들을 기억하고 기록한 산뜻하고 유쾌한 산문집.1 언제, 어디서든,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재주꾼 김현. 김현은 퀴어문화축제, 공씨책방, 무명서점 304낭독회, 명절 가족들 사이, 홀로 떠난 바닷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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