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해 6월의 격랑 속에 나와 너, 우리가 있었다.“적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우리 내부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적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나의 내부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공포에 쩔어, 두려움에 사로잡혀, 내가 해야 할 일을 안 하고 내가 해야 할 말을 못 하고 내가 움직여야 할 때를 알지 못한다면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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