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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들이 버려진 땅, 일본의 우토로를 아시나요?
최은영 장편동화 『우토로의 희망 노래』. 우토로 마을에 사는 열한 살 조선인 소녀 보라의 꿋꿋한 성장기를 담고 있다. 우토로에서 보라는 조선인이라는 이유로 차별과 괴롭힘을 당하지만, 우토로의 역사를 알고부터 점점 단단해지고 강인해진다. 이 책은 보라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일제강점기 강제동원의 아픈 상처가 남아있는 일본 우토로의 역사와 재외동포들의 차별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시간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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