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집 《밀회》가 출간되었다. 윌리엄 트레버는 2016년 8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영어로 글을 쓰는, 현존하는 최고의 단편 작가’로... 쓸쓸하고 고독한 인물들을 섬세하고 절제된 문장으로 유려하게 담아낸 이번 소설집 《밀회》는 《비 온 뒤》, 《그의 옛 연인》에 이어 국내에 소개되는 세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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